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단점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단점은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것보다 더 큰 '''[[리스크]]를 수반'''한다는 것이다. 원작이 있는 경우 애니메이션이 나올 때 홍보가 쉬운 편이고 기존에 있었던 원작팬들까지 흡수가 가능하다는 이득이 있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경우 순수하게 밑바닥부터 지지기반을 닦아야하기 때문에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도록 만드는 게 상당히 빡센 편이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미국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하기 몇달 전부터 TV 광고나 신문을 통해 홍보하긴 하지만 말이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원작이 있는 애니보단 홍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원작이 있는 경우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작품, 즉 흥행과 작품성이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검증된 작품을 선정할 수 있기에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그 작품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인 만큼, 제작을 완료하고 방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다시 말해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그 누구도 흥행을 예측 및 장담할 수 없다는 상대적으로 더 큰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 스폰서들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을 꺼리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실제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흥행한 작품도 있지만 그만큼 망한 사례는 수두룩하다. [[파파독 시리즈]] 역시 리틀투니에서 주인공 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등 여러 홍보를 하였으나 작품 고유의 개성이 전무하다는 여러 문제점 등으로 인해 끝내 흥행에 실패하였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실사판]] 작품들 중에서는 오리지널 애니의 비중이 매우 적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큰데, 특히 감독의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공백기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공백기가 더 긴 편이다. 심지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크게 망한 경우, '''아예 감독/[[연출]] 커리어에 치명타를 입거나 끝장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ex) [[나가오카 야스치카]], [[이케다 마사시]])[* 이유는 감독한테 스폰서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보통 원작 발매사가 스폰서로 참가하거나 홍보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망해서 손해가 발생해도 분담이 가능하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망하면 그 손해가 투자한 스폰서에게 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보다 리스크가 더 커진다. 때문에 오리지널 작품이 망하면 스폰서는 그 감독에 대한 신용이 바로 하락하고 차기작 제작 주문을 꺼리게 된다.], 이는 대다수가 [[프리랜서]] 신분인 애니메이션 업계인들에게 심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타격이 될 수 있다.''' 이러니 감독들도 웬만큼 경력과 인지도를 쌓지 않으면 섣불리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디오미디어]]의 대표이사 코하라 마코토와 [[포니캐년]]의 프로듀서 이시구로 타츠야(石黒達也)가 [[마요이가(애니메이션)|마요이가]] 관련 인터뷰에서 말하길, '''오리지널 작품은 핵심 스태프인 감독, 각본, 캐릭터 디자인 셋 중에서 둘 정도는 인지도가 있지 않으면 기획을 통과시키기가 힘들다'''고 한다. [[제작위원회]](=스폰서)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좀처럼 결단을 내려주질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토미노 요시유키]]처럼 연타석으로 오리지널을 성공시킨 감독이 아닌 이상 투자를 많이 받기 힘들다. 그래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원화를 많이 쓰지 못해 움직임이 느리거나, 정지 컷이 많다. 그런 것을 감독이 연출력으로 커버해야 하므로 감독과 스태프들의 연출력이 매우 높아야 한다. 거기다가 각본가가 줄거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야 함과 동시에, 흥행을 예측할 만한 척도조차 없는 만큼, 그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고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감독 못지않게 [[각본가]]의 역량이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보다 더 중요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들 대다수의 시리즈 구성 직책은 제작 연도 기준 베테랑 경력의 각본가들이 주로 초빙되며, 정 여건이 안될 경우 감독이 직접 시리즈 구성을 겸임해서 초고를 작성하고, 초보 각본가들이 이를 보고 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의 각본가 여부는 [[특촬물]]과도 밀접해 있는데 특촬물들 역시 원작이 없는 작품이 많은 만큼, 각본가의 역량에 따라 스토리의 퀄리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 중에 아쉬운 점이 큰 작품의 경우 리메이크를 원하는 팬들이 많다.[* 그나마 특촬물은 보통 3~4쿨로 방영기간이 길어 템포 조절이 용이한 편인데 대다수의 애니는 1쿨이니 특촬물보다도 어려운 셈.] 또한 많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세계관과 캐릭터만 기획하고 제대로된 결말을 구상하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하겠다는 막연한 구상은 정해두지만 소설이나 만화와 달리 애니메이션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 스폰서의 시나리오에 대한 갑질도 크고, 많은 스태프와 공동으로 작업하니 각본가나 콘티 쪽에서 이야기의 전개를 바꿔버리고 자기 맘대로 진행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릴레이 소설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애초에 결말을 정하지 않는 것이다.[* 각본가 [[호시야마 히로유키]]는 애니메이션 각본가에 대한 저서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각본가가 예정한 결말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포기하고 즉흥적인 능력을 키우라고 하기도 했다. [[슈도 타케시]]는 애니메이션은 언제 끝나거나 내용이 바뀔지 모른다며 언제 끝내도 좋은 작법으로 각본을 썼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아예 시나리오를 다 써서 제출하고 그 시나리오의 완성도로 투자를 이끌어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이런 경우가 많다.] 케바케이나 많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결말은 최종화 직전에 구상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필연적으로 급전개가 많아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